2009년 06월 06일
6월의 지름 - 운동화, 수영복


수영복은 미찌코-_-런던 [ 35,000원 ]
요즘 야근하고, 운동하고, 어제는 또 근 2년만에 만나는 사람이 있어서 집에 늦게 들어가게 된지라 어머니한테 수영복이 멀쩡하냐고 확인전화를 몇번이나 했는데 멀쩡하다고 자꾸 물어보지 말라기에 철썩같이 믿고 있다가 어제 12시 20분전에 집에 돌아와서 건조대에 가서 수영복을 집었더니 고무줄이 없어서[...] 100사이즈 수영복이 130사이즈로 환골탈태한걸 목격하고, 어머니와 대판 싸우고 12시 10분전에 집에서 뛰쳐나가, 12시 6분전 이마트 도착. 매장 셧터를 내리려는 직원을 붙잡고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굽실거린 후에 사왔음. 웨이크보드 레이드 일정이 확정된지가 며칠안되긴 했지만한 3일 정도의 여유기간동안 직접 살펴보지 않은 본인의 불찰이 제일 크긴 하지만, 혹시나 몰라서 전화로 3차 확인까지 받고 약속에 다녀왔는데..그것도 나이키 매장에서 신발살때 같이 살 수 있었는데 ㄱ-;; 오늘아침까지 서로 짜증을 부리다가 어찌어찌 해결은 봤슴;;; 여하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오늘 이 녀석을 입고 웨이크보드에 도전하고 왔는데 의외로, 아예 전문 수트를 입으신분 말고는 반바지 내지는 헐렁한 수영복을 입으신 분들뿐이어서. 본격 타이트한 수영복을 입은 사람은 저밖에 없어서 조금 민ㅋ망ㅋ 그리고 웨이크보드는 두번의 시도 내내 계속 실패를 해서 시ㅋ망ㅋ 청평호수의 초록색물로 배를 채우고 왔네요 [....] 여하튼 수영복은 급하게 고른것 치고는 아이쇼핑의 달인답게 그나마 거기 있는 것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걸로 사오긴 했는데 100사이즈를 사왔더니 좀 타이트해서 인증샷은 차마 못올릴듯..웨이트 트레이닝할때 허벅지 쪽에 근육생기는건 이제 하지 말아야되려나..
PS. 6~8월간 지름을 참았다가 생일날에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시계를 사주려고 했건만 예상외의 지름이 생겼던지라 또 9월로 연기..게다가 오늘의 설욕전을 하려면 2주마다 한번씩 또 청평으로 레이드를 가서 연습을 해야하므로, 그러다보면 11월정도로 재연기되다가, 아마 12월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타가 주지 않을까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산타할아버님 올해는 제시카같은 여자친구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달라는 허황된 소원은 안빌테니 오메가 시계 하나만 선물해주시면 안되나효?
# by | 2009/06/06 22:14 | 지름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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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굵으면 좀 징그러워 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여자들이 의외로 허벅지에 끌린다는 말을 어디서 들은 건 또 있네요....=_=;;)
최고의 선물은.... 네. 안생겨ㅇㅛ....
최고의 선물은 뭐 기대도 안합니다만[.................]
뭐 어차피 임자있는 몸이지만요.
물론, 확률적으론 확실히 낮아지겠지만(...)
나는 오늘 대박 하나 질렀다.. 연봉보다 비싼그...ㅋㅋㅋㅋ